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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리틀야구단,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우승

124개 팀 참가…결승전서 수원영통구팀 상대로 김태호 선수 맹활약

  • 입력 2014.08.22 16:11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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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 제4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광명시 리틀야구단의 우승컵 봉납식을 진행했다.
지난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속초시에서 열린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는 124개 팀 4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하게 기량을 겨루었다.
준결승전에서 경남지방의 강호 양산팀을 상대해 쉽게 이겼으며, 결승전에 진출해 신흥강호 수원영통구팀을 만났지만 광명시 리틀야구단을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MVP는 광명시 리틀야구단의 김태호(강남중 1학년)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봉납식에 참석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 리틀야구단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무척 기쁘다. 선수들을 비롯해 감독, 코치, 학부모님들 모두 고생하셨다. 광명시 리틀야구가 급성장해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그 중심에 있으니 앞으로도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덕용 광명시 리틀야구단 감독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리틀을 졸업하는 8명의 선수들에게 마지막까지 최고의 경기를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 앞으로도 좋은 선수로 남아주길 부탁하고, 속초까지 응원을 와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0년에 창단한 광명 리틀야구단은 27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스카이라인기 우승, 도미노피자기 우승, KBO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김태호(강남중 1학년), 엄문현(휘문중 1학년), 이재용(강남중 1학년)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미국에서 열린 리틀 월드시리즈에서 아시아-퍼시픽 대표로 참가해 광명시 리틀야구단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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