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립도서관이 주최한 제4회 독서진흥공모전의 대상에 공주시 신관동의 김규태 씨, 공주시 의당면 율정리의 이은희 씨에게 돌아갔다. 공주시는 13일, 지역주민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시민의 자율적인 독서생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제4회 독서진흥공모전의 시상식에서 감상문에서 김규태 씨, 생활문 분야에서 이은희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을 대상으로 독후감상문 173명, 생활문 71명 등 총 244명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에는 감상문 분야에 응모한 공주시 신관동 이민수 씨 등 6명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공주시 교동 박가영 씨 등 12명, 장려상에는 공주시 우성면의 노장섭 씨 등 36명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공주북중학교 허왕욱 교사가 우수 지도교사상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의 도시답게 앞으로 시민들의 책사랑이 두터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