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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재단, 2014여름캠프 'We Know We Can Do It'

SKT-KJ희망장학생 & KJ골프꿈나무 등 100여명 참가

  • 입력 2014.08.11 14:4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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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최경주재단이 11일부터 3박4일동안 인천 강화도에서 ‘We Know We Can Do it!’이라는 주제로 2014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평소 교육, 문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경주재단이 네번째로 마련한 이번 캠프에는 SKT-KJ희망장학생과 KJ골프꿈나무, ‘시행우’학생 등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SKT-KJ희망장학생은 등록금을 지원받고 있는 대학생들이며 KJ골프꿈나무는 대회참가와 라운드 및 동계훈련 지원을 받는 청소년 골프 선수들, ‘시행우(시나브로 행복해지는 우리들)’회원은 활발하게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는 최경주 재단 자원봉사단 소속 학생들이다.
‘받은 것을 다시 나누는 삶’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는 최경주재단은 우선 청소년들이 많은 것을 배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함에 따라 이번 캠프 역시 대상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We Know We Can Do It!’이라는 주제에 맞게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있게 그 꿈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경주 이사장의 전인적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갖추어야 할 8대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강화도 지역에서 캠프가 열리는 만큼 광성보와 평화전망대 방문을 통해 역사와 지역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일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별 강연으로 아나운서 김보민씨와 개그맨 고혜성씨의 재능 나눔 시간도 준비됐다. KBS 김보민 아나운서는 면접의 기술과 대화 방법, 말하는 기술에 대해 강의하며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 고혜성 씨는 ‘자신감 대통령’이라는 비전 교육을 통해 자신있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전할 계획이다.
재단 측은 강의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인생을 두고 목표를 설정하는 법,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과 구체적으로 실천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 측은 또 지난 3월 증서전달식 이후 장학생 모두가 다시 만나는 시간인 만큼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나흘동안 조별활동을 하게 되며 명랑운동회, 비젼드라마, KJ문화제 등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 및 관계형성, 건강한 신체 활동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작년부터 ‘하티스트’장학금을 통해 최경주재단 예.체능계 학생들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는 배우 하지원씨가 깜짝 방문할 예정이어서 어느 때 보다 기억에 남을 캠프가 될 것으로 재단 측은 기대했다.
이번 하계캠프는 SK Telecom의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는 SKT-KJ희망장학생 50명이 참여했으며 오리온, 코카콜라, 슈페리어, 데니스코리아, MJ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기업에서도 프로그램 및 여가시간에 필요한 음료, 과자, 의류 및 바디용품세트를 지원했다.
최경주 이사장은 “최경주재단은 언제나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 모두가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발견하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최경주재단은 오는 10월 최경주 이사장과 SKT-KJ희망장학생이 함께 하는 특별한 자원봉사 활동인 ‘시행우의 날’과 최경주 이사장의 원포인트 레슨 및 인성교육으로 진행될 KJ골프꿈나무와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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