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관내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일자리 알선 서비스'창구를 운영한다.
능력 있는 일꾼을 찾는 고용주에게는 인재를 알선하고, 일자리를 찾는 구민에게는 적성에 맞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전문 취업상담사 3명과 담당공무원 2명이 동별로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간다.
'찾아가는 맞춤형 일자리 알선 서비스'는 매주 월~목, 오전 10시~오후4시까지 운영되며, 26일 용신동을 시작으로 5월 14일 이문2동까지 14개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구인·구직 만남의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취업상담사 및 담당공무원과 나에게 맞는 상담을 직접 할 수 있고, 직업훈련 및 일자리 사업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경제상황 악화로 인한 고용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취업 취약계층에게 보다 넓은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면서 “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현장 밀착형 행정서비스의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