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회장 이기범)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논산지역의 농산물과 젓갈로 김장김치를 만드는 사랑의 김장담기행사를 지난 8~15일까지 논산시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약 3,40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되는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는 논산시와 (주)한국야쿠르트 후원으로 2004년부터 매년 논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김장담기에 들어가는 김장용 배추 11만포기(260톤)과 무, 양념 속재료와 젓갈 등은 논산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상품으로 충당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땀과 정성으로 절여지고 담가진 김장김치는 작업이 완료되는데로 매일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인천 등 6대 도시로 운송되어 6대 도시의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에 의해 어려운 이웃 각 가정마다 배달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