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과 홍익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활성화란 주제로 광고홍보축제(HUAF)를 개최, 차별화된 행사를 지난 10일 홍익대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부터 시작된 전통시장 활성화 광고홍보축제의 칠판(七板)중 들판, 그림판, 살판, 불판, 담판, 안내판, 알림판의 정점인 본행사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대한 지역사회 문제를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하는 공모전 및 공개발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600여 광고홍보학부 재학생이 참가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은 최종 본선 8팀의 열정적인 공개발표로 심사위원(심사위원장 송정미교수) 및 참석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대상은 광고홍보학부 4학년인 윤동주, 문진식의 ‘먹거리로 다시 일어서는 조치원전통시장’이 수상했다. 함께 실시된 전통시장 MI(Market Identity)를 구축하기 위한 슬로건, 캐릭터, 리플릿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심사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을 제출한 학생에게 수상을 실시했다. 군은 학생들의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시켜 3040주부층과 젊은층이 찾아오는 명품시장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며 공모된 슬로건, 캐릭터는 관내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관학이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경험과 열정에 감동하여 내년에도 연계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