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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는 물러가라”

공주교동초, 1~3학년 176명 1차 예방접종

  • 입력 2009.11.13 20:51
  • 기자명 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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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공주교육청 공주교동초등학교(교장 김현기)는 지난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3학년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1차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날 1~3학년 접종 희망자 중 사전 예진표를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 176명의 사전 희망자가 접종이 이루어졌다.
접종실은 본교 교수학습도움방과 접종 후 관찰실인 보건실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 보건교사는 접종에 필요한 제반 시설을 준비하고 접종대상 학생의 건강상태부터 파악, 접종 후 학생을 관찰하며 고위험군을 정밀 예진했다.
또한, 담임교사는 학급에서 인솔하며 하교시까지 계속 관찰하면서 이상시 즉시 통보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학생들은 접종 후 관찰실에서 30분간 신종인플루엔자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끝까지 이상증상이 보이는지 예의주시 했다. 보건교사는 예방 접종 후 접종당일과 다음날 과격한 운동을 삼가며 당일은 목욕을 하지 않고 접종 부위를 청결히 유지하도록 하며 예방접종을 받고 난 후 정상적인 면역형성 과정에서 몇 가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말했다.
요즈음 찬바람이 세지면서 신종인플루엔자가 다시금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이번 예방접종으로 인해 학생들이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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