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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없는 건강한 세상 만듭니다

광주남구 캠페인 실시…고교 대상 순회 검진도

  • 입력 2014.03.04 16:21
  • 기자명 추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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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식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결핵 조기발견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함께 만들어요, 결핵 없는 건강한 세상’ 캠페인을 오는 6일 사랑의 쉼터에서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결핵 엑스선 검사와 결핵균 객담검사, 혈압?당뇨 체크, 구강검진, 성병 및 에이즈 예방, 치매검사 등 각종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최근 청소년층의 결핵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남구 관내 전체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순회 결핵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실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 흉통, 피로와 미열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보건소 결핵실에서 무료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결핵은 환자 기침이나 재채기 등 공기에 의한 것으로 접촉자의 30%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의 약 10% 정도는 결핵환자로 진행이 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2~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 여부를 의심하고, 발병 후 최소 6개월 이상 약물을 복용하면 완치 가능하지만 조기 치료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결핵균을 전파하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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