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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열정 만큼은 ‘이팔청춘’

안산 단원구 노인회, 제5회 노인대학 졸업식

  • 입력 2009.11.12 06:39
  • 기자명 김종한·김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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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 노인회지회는 11일 졸업생120명과 시장, 안산시의회 의원 구청장 및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 및 여가활동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나이 들수록 배우고 싶은 열정과 배운 것을 활용, 주위의 찬사에 뿌듯함을 같이하는 노인대학 졸업생들은 “앞으로도 늙었다는 인식보다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건강을 유지함으로써 자식들에게 눈치 보며 사는 천덕꾸러기 여생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당당함을 말했다.
서효석 노인대학장(편강한의원 원장)은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도 꾸준한 자기개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1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졸업 후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배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이 계시니 든든하고 배움을 통해 후손들에게 모범을 보여 주신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의 안산발전상을 통해 비전을 제시했으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안산에서 즐기시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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