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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진흥 ‘천군만마’

광명, 골프·국궁·보디빌딩 실업팀 창단

  • 입력 2009.11.12 06:34
  • 기자명 김종한·김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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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체육회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골프·국궁·보디빌딩 3개 실업팀의 창단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시청 소속 배드민턴팀, 검도팀에 이어 체육회 소속 실업팀으로 이번에 창단하게 된 것은 기존의 두 종목으로는 지역의 체육발전에 한계가 있어 우리시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기 위한 경기력 강화가 절실히 요구돼 오던 차에 지역 체육인들의 염원을 일부 해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체육회 소속팀 창단을 위해 체육회(단장 조상욱 생활체육회장)에서는 그간 여러 체육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자문을 통해 3종목의 선택과 집중 육성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와 시의회에 건의 승인됨으로써 지역 체육진흥에 박차를 기하게 된 것이다.
이번 창단을 계기로 경기도체전 1부 리그에서 매년 13~14위의 저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광명시 체육의 위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임은 물론 저비용 고효율의 선택과 집중의 실업팀을 육성 관리함으로써 초중고와 실업팀을 잇는 체육 인프라 구축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효선 시장, 심중식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가맹단체장 등 다수가 참석해 체육회 소속팀 창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대변하는 듯 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단기수여, 창단사, 축사, 선수단 소개,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창단사에서 이효선 광명시장은 이번 창단된 팀이 그간 경기도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시 위상을 높이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실업팀 창단의 계기가 된 것이며, 이들 실업팀이 경기력 강화를 통해 시 위상과 명예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학교 운동부와 직장운동부의 육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했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광명시체육회 실업팀의 창단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실업팀으로써 좋은 성적을 거두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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