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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단풍나무등 다양하게 심자

연천, 지역특성 적합한 가로수 식재 기본계획 보고회

  • 입력 2009.11.12 06:28
  • 기자명 김광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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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지난 1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김규배 연천군수 및 관계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가로수 기본계획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역특성에 적합한 가로수 식재체계를 확립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통해 도시경관을 보다 조화롭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가로수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오충현 동국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교수는 연천군은 가로수가 벚나무 및 은행나무 등 일부 수종에 편중되어 있어 연천군의 특성에 적합한 계수나무, 꽃사과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16종의 가로수종을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식재하여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규배 연천군수는 “가로수는 도시를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자원으로 도시이미지에 큰 영향을 준다”며 “지역에 적합하고 특색 있는 가로수를 식재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수립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연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천군은 가로수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연차적으로 특색 있는 수종을 식재하여 특성화된 가로수 길을 조성하는 등 도심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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