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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블루베리 재배면적 확대

수입산과 차별화…시설 지원규모 대폭 늘려

  • 입력 2014.01.24 16:58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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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블루베리 육성사업을 금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은 후 현지 적지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4년 상반기에는 지난해 9월에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7ha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수요에 따라 향후 지원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2011년 이전에 조성된 약 25ha 블루베리 과원에서 수확이 예상됨에 따라 수확기 조류피해를 예방하고자 방조망, 비가림시설 등 재배시설의 지원규모도 20ha로 대폭 늘렸다. 
한편 화순군은 블루베리 육성사업을 통해 2년간 26ha의 블루베리 과원이 새로이 조성되었으며 2014.1월 현재 재배면적이 52ha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블루베리 과원을 조직화, 규모화하여 체험형 관광농업을 이룰 뿐만 아니라 친환경 고품질생산으로 수입산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재배면적 확대, 재배·유통시설 지원 및 기술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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