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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진각로 지중화 사업 협약 체결

만연사 교차로~자치샘 네거리 862m 구간

  • 입력 2014.01.24 16:58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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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만연사 교차로에서 자치샘 네거리를 거쳐 남산공원 입구까지 진각로 862m구간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추진키로 21일 한전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화순군이 지난해 9월 지중화 승인을 위해 한전에 신청해 여러 차례 방문과 협의를 거친 결과 지난해 12월에 최종 승인을 얻었다.
진각로 지중화 사업은 총사업비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배선선로 지중화사업은 한전 광주전남본부와 통신사업체에서 시행하고, 사업비는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 화순군이 50%씩 부담하며, 도로복구 공사는 화순군이 시행하게 된다.
이로써 화순군은 구도심 중심부를 관통하는 주도로 양방향의 지중화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금년 5월에 착공할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진각로 지중화 사업을 통해 그동안 구시가지 도로변에 어지럽게 설치되어 있던 전신주, 전선, 통신선이 사라져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구도심지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안전성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군이 녹색 명품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장기적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전선주 지중화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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