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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경제혁신 재도약 강조

  • 입력 2014.01.06 18:44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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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가진 박 대통령은 일문일답에 앞서 2014년 국정운영을 계획을 밝히면서 주안점을 경제 재도약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2014년을 성공적인 대한민국, 경제도약 이뤄 활력 넘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경제 재 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경제 재도약을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로 비정상적 관행 정상화와 개혁을 통한 튼튼한 경제를 들었다. 구체적으로 공공기관의 정상화, 재정 세제개혁, 원칙이 서는 경제를 꼽았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 부채가 정부보다 많다면서 4대강 건설에 따른 정부부담을 떠안은 수자원 공사의 예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공기업의 자기 식구 보살피기 원전비리, 고용세습이 심각하다"며 역대정부가 공기업 개혁에 실패한 역사를 되풀이 않겠다라는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철도개혁의 시작으로 방만한 공기업의 방만한 편법경영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과제로 창조경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현장 오프라인에서 창조경제타운 구현과 민관합동 창조 경제 추진 단을 발족하겠다고 말했다.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에너지 환경 분야를 새로운 가치와 시장 창출의 핵심 요소로 거론했다.
세 번째 과제로 박 대통령은 내수 활성화를 통한 균형 있는 경제"를 역설했다.
내수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 관광, 금융, 교육, 소프트웨어 등 5대 유망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한 박 대통령은 역량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 총량 제를 도입하는 등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보건 의료 등 5대 유망 업종 TF 만들어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경제 성장률이 4%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그 경우 4만 불 시대, 고용 률 70%선을 달성하여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북한 관계에 대해 박 대통령은 2014년을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을 만드는 해로 삼겠다고 했다. 남북한 관계를 가로 막는 최대 장벽이 북핵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한 박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에 진정성을 보이면 실질적 평화와 공동번영 위한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앞으로도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민간교류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한 박 대통령은 올 한해 이산가족 상봉과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유라시아 철도건설에 힘을 쓰겠다고 했다.
끝으로 박 대통령은 입시 취업 주거 보육 노후 등  5대 불안 해소에 노력하겠다면서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예로 여성들이 경력 단절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북통일이야말로 한반도 대도약의 기회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6일 신년구상 기자회견에서 남북분단으로 인한 사회분열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구축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내년이면 분단된 지 70년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통일의 염원을 북한의 진실한 변화를 요구하며 언제든지 만날 용의가 있음을 시사 했다. 

홍성봉의 是是非非> 홍성봉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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