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작약 GAP인증 현장심사 ‘호평’

영주, 장수면 신규 농가 GMO종자·재배필지 일치등

  • 입력 2009.11.12 00:01
  • 기자명 김병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영주시는 장수면 작약작목반(반장 전하원) 신규 작약재배 농가들이 (사)한국생약협회(회장 엄경섭)로 부터 GAP인증 현장심사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중 파종단계심사로 올해 신규로 작약을 재배하는 7농가의 4㏊에 대해 GMO종자 여부, 농산물 생산계획서상의 재배필지와 일치 여부 등을 심사했다.
장수면의 약재는 종자부터 용수, 재배방법, 품질관리 등 모든 면이 우수하여 약초재배의 모범이 될 만하다고 호평받았다.
GAP 인증을 받는 농가에서 생산되는 작약은 GAP 생산지침에 따라 재배되고 농약 및 중금속 잔류검사 등 총 110항목에 달하는 GAP 관리기준에 의거 GAP인증 시설물 검사를 통과해야 상품화된다.
GAP 인증 작약은 생산에서 제품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농산물 이력추적관리제도의 적용을 받으며 매년 인증 심사를 받는다.
장수면 생산 작약은 2007년 최초로 GAP인증을 받으면서 매년 인증 갱신해 그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장수 작약작목반 관계자는 “이번 현장심사를 계기로 장수면 약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장수면의 우수하고 안전한 생약자원 홍보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제도)란 환경에 대한 위해요인를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농축산물의 재배, 수확, 수확후 처리, 저장과정중의 화학제·중금속·미생물에 대한 관리 및 그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는 체계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