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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조리읍 '환경·문화·안보·문학기행' 호응

  • 입력 2010.04.02 01:4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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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치 기자 / 파주시 조리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배종진)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파주 환경·문화·안보·문학 기행’프로그램을 개설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학습을 토대로 한 환경기행을 시작으로 안보·문화·문학기행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환경기행은 환경순환센터(파주읍 봉암리)와 환경관리센터(탄현 낙하리)를 경유해 마지막으로 파주LCD폐수종말처리장을 견학코스로 선정했으며 학생들에게 쓰레기소각, 음식물쓰레기처리 및 폐수처리시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현장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배종진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기행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큰 호응이 있어 앞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시켜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기행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조금이나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에는 관내 군부대와 협조해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리읍 주민자치센터는 2009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평생학습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평생학습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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