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9월~12월 4개월간 체납액 724백만원을 징수 목표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제정리 기간 중 읍면별 징수목표제 운영하고 담당별 읍면 지원반 편성, 1인 1체납자 지정 전담제, 번호판 영치 활동, 고액 체납자 행정제재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9~10월 2개월간 체납액 602백만원을 징수하여 목표액 대비 83%의 실적을 올렸고 12월말까지 목표액 초과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은 두 달 동안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적인 징수독려를 실시하고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한편 소액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읍면의 체납액 징수 활동 점검을 위해 11일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2개월의 일제정리 기간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이 일부 감소되고 있지만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이 현년도에 비해 저조하였고 8, 9월 과세된 지방세 체납이 크게 증가하는 등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