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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정신건강 첫걸음

광명교육청, 정신건강사업설명회 개최

  • 입력 2010.04.01 20:2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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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기자 / 광명교육청(교육장 고종성)에서는 지난 30일, 광명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정신보건센터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교 23교 담당교사 46명을 대상으로 ‘2010 아동정신건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빠른 산업화와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아동·청소년기의 우울, 불안, 폭력, 비행, 주의력결핍 등 학생 정신건강문제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협력해 2010년도부터 전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아동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게 된 바, 광명지역에서는 학교 담당교사의 이해를 도모해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이와 같은 사업설명회를 했다.
동 설명회에서는 2009년도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 및 2010년도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아동정신건강사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개인/집단상담 실시, 진료비 지원으로 치료 연계 등 각종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자리에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 공동사업기관(12개기관)에서도 참석해 관내 학생들에게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고종성 교육장은 “이러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 정신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광명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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