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철 기자 / 시흥시는 지난달 30일 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시흥시-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시-한양대학교간 협약을 체결했다.
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2009년 3월 25일 시행계획이 공고돼 선정지표에 따라 2009년 6월 25일 전국에서 17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그 중 수도권 5개 대학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한양대학교가 포함됐다.
사업기간은 2009년~2013년(총 5년)까지이며 사업내용은 대학체제 산학협력 중심으로 개편을 통한 대학의 산학협력체제 내실화 및 종합적인 산업체 지원을 위한 산학연계 기업지원 강화, 산학협력 브랜드(자율)프로그램이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09년~2013년(5차년도)간 2개 대학에 각각 1억원씩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며(매년 정부평가에 따라 사업비는 변경될 수 있음)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1차년도 사업에서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의 제품 및 개발, 한양대학교는 중소기업 맞춤형 공동장비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