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기자 / 경주시 공보전산과는 봄철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아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어께띠를 두르고 건천읍 산불취약지역을 순찰하면서 산불예방 켐페인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봉산 등산로를 순찰하면서 대구와 울산 등 외지 등산객 100여명에게 산불 위험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산불예방계도 활동을 펼쳤을 뿐 아니라 등산로 주변에 등산객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지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했다. 홍염도 공보전산과장은 “우리시에는 임야 내 문화유적과 국립공원이 많아 산불이 발생하면 엄청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 계도 활동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아 전 직원과 함께 휴일을 반납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참석해줘 고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할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