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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전, 풍수해 실제상황 대비 시·구 합동훈련

  • 입력 2010.03.30 17:5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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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성 기자 /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이상기후 현상 등에 의한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제상황 발생에 대비해 단계별 표준행동절차 수행 및 피해상황 관리를 위한 시ㆍ구 합동 재난관리시스템 훈련을 30일 9시부터 18시까지 실시키로 했다.
금번 훈련은 소방방재청의 기상상황별(▲태풍에 대한 정보 ▲예비특보 ▲주의보 ▲경보) 훈련메세지 부여에 따라 관련부서 및 5개 자치구와 동시 훈련하는 것으로 ▲서비스총괄 ▲인명피해 ▲방역ㆍ의료 ▲재해쓰레기처리 ▲상수도 ▲산사태 ▲도로 ▲하천시설 ▲수리시설 ▲도시방재시설 등 행정서비스별로 훈련을 실시하며 부서별 담당자가 직접 실시함으로서 실제상황시 재난대응역량강화 및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 할 수 있을 것이다.
훈련방법은 기상특보 상황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을 중앙에서 메시지로 전파를 실시하고, 시에서 중앙메시지를 자치구에 부여하면 5개자치구에서는 지시된 메시지를 매뉴얼 등에 따라 구 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것으로서, 시에서는 분야별 최종 입력상태를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해 미흡한 사항을 개선토록 하는 것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태풍, 호우 등 풍수해에 의한 실제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응시스템을 구축함으로 재난관련부서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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