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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현장 ‘북적’

정관계 주요인사·이전기관 CEO등 방문

  • 입력 2010.03.29 07:3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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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일 기자 / 김희정 인터넷진흥원장이 지난 25일 혁신도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정관계 주요인사 및 이전기관 CEO와 임원진들이 발길이 이어지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당초 이전기관인 정보보호진흥원과 충북이전기관인 인터넷진흥원, 잔류기관인 국제통신협력진흥원 등 3개 기관이 통합한 기관이다.
통합인력 407명에 부지면적 34,143㎡으로 2012년까지 이전을 완료하게 되며 상반기중 지방이전승인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받을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 IT 인프라 및 이용자 보호 강화, 방송통신 관련 국제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속의 인터넷 최강국, 안전한 인터넷 선진국으로 이끌어 가는 핵심 국가 공공기관이다.
김희정 인터넷진흥원장은 이날 방문에서 “직원들의 평균연령이 34세로 보육기관과 유치원 시설이 충분히 갖춰져야 조기에 정착할 수 있다”고 말해 완벽한 정주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근래들어 공동혁신도시 건설현장에는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김성조 정책의장, 그리고 농산물유통공사, 한국전력거래소, 사학연금관리공단, 한전 KPS, 한국전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도시개발과장 등이 잇따라 방문했다.
박명문 나주시 혁신도시지원단장은 “혁신도시가 빠르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전기관의 임직원이 나주로 내려 왔을 때 나주인으로서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추진 공정은 전체 공정의 30%에 수준에 이르고 있으나, 이전 기관의 건물 신축부지는 이미 공사가 완료돼 이전기관의 청사 설계가 완료되면 언제든지 착공이 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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