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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깡시장, 시설 현대화

  • 입력 2010.03.29 03:1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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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지난 26일 부평깡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화장실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축공사는 부평구 부평동 250-32번지에 연면적 84.78㎡로 1층은 공중화장실, 2층은 고객쉼터로 사업비 5억을 투입해 작년 11월부터 이번달까지 5개월간의 공사를 마쳤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20년 전 부평깡시장은 인천, 부천, 계양, 서울 인근의 다양한 소비자들이 찾아와 물건을 구입하는 인천 최대의 물류시장이었으나 지금은 현대화된 인근 대형마트에 밀리고 새로운 경영기법에 위협받고 있다”며 “개개인의 점포 발전보다는 일체감을 가지고 시장전체 발전을 위해 상인들이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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