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을 품은 순천만 여행

화순경찰서, ‘의경 어머니회’와 함께 떠난 순천만 문화탐방

  • 입력 2013.10.22 19:48
  • 기자명 손재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재운 기자 / 화순경찰서(서장 채수창)는 지난주에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으로 의경어머니회원과 의경 대원들이 함께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탐방은 화순서 의경어머니회(회장 김영희)와 함께 대원들의 문화적 정서 함양 및 각종 근무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월 1회 실시하는 ‘의경 없는 날‘을 맞아 이뤄졌다.
이날 오전에 국제정원박람회장을 관람 후, 순천만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어머니회원들과 오찬 간담회을 가졌으며, 계속해서 오후에는 자연이 살아 있는 순천만 습지와 갈대밭을 관람하였다.
화순서 의경어머니회는 평소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생활하는 대원들이 복무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작년에는 구례 화엄사와 사성암으로 여행과 국제농업박람회 등을 관람한 바 있다.
한편 김영희 어머니회장은 “지구의 정원 순천만에서 사람과 자연, 도시와 습지가 공존하면서 만들어 낸 아름다운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 의경대원들도 건강하게 복무를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이경 박태욱은 “의경으로 입대한 지 2개월이 못되어서, 부모님 생각이 간절한데, 이처럼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