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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인 창업마케팅 과정 교육

  • 입력 2013.10.10 16:06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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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화순군(군수 홍이식) 농업기술센터가 약용자원 고부가가치 산업화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3차례 실시한 창업마케팅과정 교육에는 지역 농업인 7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대부분은 화순군 귀농·귀촌의 산실인 뉴타운(햇살마을) 주민과 한약자원을 직접 재배,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들로서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특히 지난 8월에 실시한 약용자원을 이용한 효소 및 식초의 가공상품화 교육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만드는 과정에 대한 교육이었다면, 이제는 창업을 통해 소득을 올려줄 수 있는 마케팅 기법을 배우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홍이식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생산하고 가공하여 얻은 상품을 부가가치 높은 창조기업으로 탄생시켜 1차 산업 주도인 화순농업에 6차 산업으로 불씨를 지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농업의 블루오션으로 키우겠다는 꿈과 각오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과정으로는 브랜드와 디자인의 파워, 상품홍보, 판매, 고객관리 기법, 상품의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화순군에는 1,200여 농가가 250ha 규모의 한약초를 재배하고 있으며, 약용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영순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약용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화로 창업마케팅을 주도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한약초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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