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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배드민턴팀, 전국체전 단체전 2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전남대표 참가

  • 입력 2013.10.07 16:11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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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화순군청소속 배드민턴팀은 지난 달 29일부터 6일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여자일반부 전남대표로 출전한 화순군청팀(감독 정명희, 코치 공형성)은 전국 최정상급의 서울대표 대교눈높이와 부산대표 삼성전기를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대한민국 최고팀인 대구대표 KT&G를 맞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3대 2로 패하고 말았다.
특히, 경기운영 방식이 단식 3회, 복식 2회로 진행됨에 따라 7명의 선수를 필요로 했으나 화순군청팀은 선수 5명에 불과한 단식조 ‘정나라, 위진아’와 복식조 ‘유혜원, 고아라, 김미진’ 선수가 단체전에서 결승까지 올라간 자체만으로 기량을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는 팀이 되었다.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고 화순고 재학 중인 전주이, 한가희 선수 등을 화순군청팀에 영입하여 기존팀과 합류 한다면 앞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경기에서도 뒤지지 않는 기량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되는 ‘2013 전주 빅터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유해원 등 4명의 선수가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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