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인식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7일 8층 대회의실에서 ‘현명한 부모가 자녀를 성공시킨다’를 주제로 ‘드림 스타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2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드림스타트 학부모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모교육센터 정선주 소장은 이날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자녀와의 의사소통 및 대화기법을 소개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연 뒤에는 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 놀이와 웃음을 통해 자녀 양육 문제로 스트레스가 쌓인 부모들을 힐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힘은 바로 소통이며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변하여 자녀의 강점을 찾아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면서 “올바른 부모상을 정립하고, 내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취약계층의 12세 이하 초등학생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사례관리 및 건강·보육·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