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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지역 ‘인재 육성’

가평, 교육경쟁력·시설 선진화 26억 투입

  • 입력 2010.03.26 18:5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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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덕 기자 / 자연과 문화·교육이 동반성장하는 녹색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26억4,600만원이 투입된다.
가평군은 창의적사고를 지닌 향토 인재육성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교육경쟁력을 확보해나감으로서 함께 하는 교육·문화 가평을 이루고자 26억4,600만원의 군비를 학교지원사업에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능력 향상을 통해 가평교육의 교육 선진화를 이루고 교육이 가치를 창조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학교지원사업은 △교육경쟁력강화 △교육시설선진화 △교육복지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즉 교육선진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살맛나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가평군의 의지이자 희망 메시지를 내보인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습능력향상을 통한 실력있는 학생육성을 위해 4억9천여만원을 들여 13개 초·중·고에 방과후 활동, 기숙사운영, 동아리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 학력신장과 창의성을 증진해 교육경쟁력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4억8천여만 원을 투입, 7개 초·중교에 실력있는 원어민교사를 배치해 영어 공교육 강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가평초등학교 등 9개 초등학교에 영어체험교실을 설치함으로서 수준높은 맞춤교육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8억2천만 원을 들여 13개 병설유치원과 22개 초중고에 대한 교육복지를 확대한다.  22개 초중고에 친환경 쌀, 통학버스운영, 유치원 종일반 운영 및 셋째아 수업료 지원, 안전한 학교 만들기등 교육복지기반의 대폭적인 확충과 함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방과후 학교사업등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된다.
또한 상면초등학교, 청평고등학교등에 5억3천만원을 투입, 체육관과 생활체육장을 건립 및 시설하고 전자교탁 도입과 특수학교 증축 등을 통해 공부하기 좋은 안성맞춤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게 된다.
이외에도 △유명대학 캠퍼스투어 △인터넷교육방송운영 △체육바우처 사업 △교육문화워크숍 등에도 3억1천만원을 지원해 가평만의 선진화된 교육문화를 창출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평군은 지역 및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문화사업에 비중을 확대해감으로서 수용성과 지속성장가능한 발전성을 넓혀간다는 방침아래 군정의 핵심사업인 에코피아-가평비전에 버금가는 교육지원사업 투자로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는 200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평가에서 가평고교 재학생이 3개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한 사실로 입증되고 있다.
가평은 지난 2008년 11월 군단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육협력부서를 신설해 초등학교 무상급식, 장학기금마련, 사이버 멘토링 등 수요자중심 교육환경을 조성해 전국2위 교육경쟁력을 가진 자치단체로 평가받으며 학생,학부모,교사, 자치단체, 주민이 하나가 돼 푸른희망을 가꿔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양질의 교육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맞춤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교육현장과 변화에 부응하는 선진교육문화를 뿌리내리는데 행·재정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말했다.
한편 군은 쾌적한 환경과 교육환경이 주거를 결정하는데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교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자연과 문화 교육이 어우러지는 풍요롭고 건강한 에코피아-가평 만들기에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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