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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색 전통음식 배워요

김포농기센터, 요리교육

  • 입력 2010.03.26 18:5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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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선착순 모집 
정순묵 기자 /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인식제고 및 건강한 먹을거리 홍보 기회를 갖기 위해 ‘오방색 전통음식 교육’을 실시한다.
예로부터 한국음식은 식품과 약의 근본이 같다고 보았기 때문에 질병의 예방 치료 및 양생에 있어서 약물보다 식품으로 치료하는 것을 우선시했다.
또한 한의학 고서에 따르면, 음양오행을 이용한 다섯 가지의 오방색과 맛, 그리고 오장육부의 건강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기록돼 있다.
청·적·황·백·흑 5가지 색깔이 각각 간장, 심장, 비장, 폐, 신장의 장부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는 한편, 김포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오방색을 지닌 전통음식의 기본이론에 대해 배우고 요리실습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교육은 센터 내 생활과학관에서 4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된다.
오방색 전통음식의 개념과 황·청·적·백·흑색이 가진 기능성에 대한 이론교육 및 이들 색을 함유한 농산물을 이용한 29종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모집은 24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김포시민으로 연령제한이 없고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교육에 처음 참여하는 여성을 우선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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