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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공무원들 달빛동맹 강화

시책 현장, 역사 문화유적지 견학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

  • 입력 2013.09.25 16:00
  • 기자명 추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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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식 기자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3월 대구와 ‘공동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달빛동맹’ 강화를 통해 국가 발전의 신성장축으로서 남부권 경제시대를 열어갈 것을 천명한 이후 양 도시 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공직자와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 공직자들이 양 도시를 상호 방문해 영호남 교류의 폭을 넓히고 우수시책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동맹을 강화하고, 양 도시간 협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류협력사업 추진 담당공무원 등 80명이 참여해 양 도시의 주요 시책 현장과 역사 문화유적지를 상호 방문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강운태 광주시장과 김범일 대구시장의 교차특강과 올해 3월 시장 일일 교환근무에 이은 것으로, 일선 실무 공무원이 참여해 양 도시 교류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24일에는 대구시 공무원 40명이 광주를 방문해 25일까지 2일간 국립5?18민주묘지, 무등산 입석대,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 아시아문화전당건립현장,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을 찾는다.
이어 26일에는 광주시 공무원 40명이 대구를 방문해 27일까지 2일간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 조성 사업 현장, 대구미술관, 팔공산 동화사, 도시철도 3호선 건설 현장, 근대골목을 방문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륙도시로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광주와 대구가 공동발전을 위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광주와 대구공무원 시책현장 비교체험을 통해 달빛동맹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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