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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 상습 차량털이 30대男 구속

교도소 출소 9개월만에 생활비 마련위해 재차 범행

  • 입력 2013.08.22 16:12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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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화순경찰서는, 지난 21일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장례식장에 세워진 차량에서현금 등을 훔친 진모(38세)씨를 특가법(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진모씨는 지난 7월 14일 오후 6시경 화순에 있는  장례식장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일(一)자형 드라이버로 제껴 부순 후 현금 40만원과 상품권 등 33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심층적인 현장 감식과 탐문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한 후 수일간에 걸친 잠복과 추적수사로 지난 19일 광주 북구에 있는 한 PC방에서 은신중인 진씨를 검거했다.
진씨는 지난해 10월 동일수법 범죄로 만기 출소한 후 일정한 주거 없이 지내다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하였다는 자백을 받고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화순경찰 관계자는 차량 하차시 시정장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차량내 현금 등 귀중품 보관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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