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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신차안전도 평가 최고등급 달성

강화된 국토교통부 상반기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대상 차종 중 독보적 1위 기록

  • 입력 2013.07.29 17:34
  • 기자명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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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트랙스(Trax)가 29일,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평가 대상 차종 중 종합 점수 합계 1위를 기록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랙스는 제동 안전성을 포함한 주행 안전성 및 보행자 보호 평가를 강화해 1등급 기준을 대폭 상향한 2013년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차량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1 등급, 총점 93.5점)을 받았다.
트랙스는 견고한 차체와 전자식 주행안전 장치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통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시속 56km 정면 충돌 및 기둥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충돌 분야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기록하며 높은 승객 보호 능력을 과시했다.
또한,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 2008년 평가 시행 이래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해 탑승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 보호에서도 차별화된 안전성을 입증하며,차량 안전의 사회적 기여를 고려하는 한국지엠의 제품 개발 철학을 입증했다.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안전성능개발담당 김동석 상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쉐보레의 우수한 제품 설계 철학이 국내외 차량 안전성 평가를 통해 차례로 입증되어 기쁘다”며,“이번 평가를 통해 쉐보레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말리부와 알페온 등 전 제품이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을 기록해 높은 제품 신뢰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트랙스는 올해 5월, 까다롭기로 정평이 높은 유로NCAP(Euro-NCAP) 안전성 평가에서 측면 충돌 테스트 만점을 포함해 충돌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별 5개(★★★★★)를 받았으며,2013년 상반기 평가 대상 11개 차종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트랙스는 차체 상부와 하부 프레임을 연결한 ‘통합형 보디 프레임(Body Frame Integral System)’을 적용, 더욱 견고하고 안정된 구조를 확보했으며, 차체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66% 이상 사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보행자 충돌 시 보행자의 머리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후드, 와이퍼 및 전면 유리 지지 구조와 보행자 충격 흡수형 범퍼 시스템을 개발해 보행자 하체 상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SUV차량에 발생 빈도가 높은 전복 사고 발생 시 승객의 안전을 담보하는 생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루프 구조 강성을 보강,차량 중량의 최대 4.2배까지 견딜 수 있도록 했으며,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어떠한 충돌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승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트랙스는 차량 자세 제어 장치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고 제동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ABS, 미끄러운 노면에서 구동력을 제어하는 TCS, 급제동 시 브레이크 답력을 증가시키는 HBA, 언덕길에서 차량이 뒤로 밀리지 않게 브레이크 압력을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HSA 뿐 아니라 동급 경쟁 차량에는 옵션으로 적용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를 기본으로 적용해 최상의 주행 안전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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