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시, 자립 지원 위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모집

  • 입력 2013.07.25 17:33
  • 기자명 정순학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가입 희망자를 내달 1∼9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일반 노동시장 취업수급자를 대상으로 1천100가구,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 성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가입자 1천400명을 모집하고 있다.
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하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 수급하는 경우 정부와 민간의 1대1 매칭 등의 방법을 통해 최대 2천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년만기 적립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까지 인천시내 1천146가구가 가입해 있다.
희망키움통장은 최저 생계비의 60% 이상 근로 소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에 3개월 이상 근무하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서 3년 이내 취업·창업 또는 대학 입학·복학시 최대 1천3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액은 희망키움통장과 마찬가지로 주택 구입 등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입 희망자는 소속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원자의 자격요건 및 탈수급 의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