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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 업그레이드

성안마을 발굴조사등 관광정비사업 벌여

  • 입력 2009.11.10 00:52
  • 기자명 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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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트인 사적12호 공산성이 관광공주의 면모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이는 충남 공주시가 공산성의 옛모습을 찾기 위해 벌이고 있는 공산성 수종갱신사업, 금서루 정비 등 공산성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는 덕분이다.
공산성 정비사업에는 공산성 수목정비사업, 금서루 석축정비, 웅진탑 무대설치, 전선지중화사업, 광복루 정비, 성안마을 발굴조사, 공산성 관리사무소 건립, 공산성 연못정비, 성곽 산책로 정비, 구절초 식재 사업 등으로, 관광공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 사업을 위해 총 22억 4천200만원을 투입, 공산성을 옛성을 갖춘 원래 모습으로 되찾고, 시민 및 관광객이 편안한 가운데 관광을 할 수 있는 명소로 가꾸고 있다.
우선, 지난 3월부터 사적12호로 지정된 공산성의 원래 모습을 되찾아 문화재의 역사성을 회복하기 위해 공산성 성곽주변의 잡목을 제거하고 향토수종을 식재하는 수종갱신사업을 벌여, 옛날 화려한 공산성의 성곽이 되살아나도록 했다.
이 사업 전에는 각종 외래 수목 등이 성곽 주변을 꽉 들어차 공산성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나무뿌리들이 성곽의 기능을 해쳐왔다.
이미 지난 7월 공주시가 1천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4기 3년 시정성과 설문조사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사업으로 공산성 성곽 정비사업과 정안천 정비사업이 뽑힌 바 있다.
또, 공주시는 공산성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금서루 석축정비, 웅진탑 무대설치, 금서루에서 영은사간 전선지중화사업, 광복루 정비 등을 마치고, 올해 12월안으로 성안마을 발굴조사, 공산성 관리사무소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 6월까지 공산성 연못 정비, 성곽 산책로 정비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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