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NEW 금천 지식재산 ‘아이디어 톡톡’

‘1인1특허 갖기’… 직무발명 15건·생활발명 16건 창출

  • 입력 2009.11.10 00:41
  • 기자명 김응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1세기 지식재산기반의 선도도시 육성과 창의적인 직무발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1부서 1특허 갖기 운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31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창출됐다. 직원들의 업무와 밀접하게 관련된 직무발명은 15건이며, 생활속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자유발명은 16건이 제출됐다.
직무발명중 어린이집 차량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용 안전벨트’, 사유지와 임시주차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차선 표시 테이프’, 겨울철 제설작업시 긴요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염화칼슘 소량 살포용 눈삽’과 차량으로 훼손돼 덜컹거리는 빗물받이를 개선한 ‘과속방지용 빗물받이’ 등은 직원들의 생각에서 나온 우수한 아이디어들이다. 생활속 발명으로는 야유회, 낚시 등을 갔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제액 내장 수세미’, 야구장내 일반석에서도 가족단위로 야구를 관람하면서 간식등을 먹을 수 있도록 한 ‘휴대용 접이식 미니테이블’, 화재를 예방하고 건망증이 심한 사람들이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창안한 ‘음악(알람기능 포함) 다리미’등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있다.
이들 아이디어는 금천구에서 서울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One-Stop 특허출원 지원시스템’에 의해 구 자문변리사인 천민호 변리사(청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국내외 선행기술 조사와 기술적 요소 보완을 거처 실질적으로 특허 출원이 가능한 발명으로 거듭났다.
이달 중순 개최될 ‘금천구 직무발명보상심의회’에서 이러한 각 부서의 발명아이디어에 대해 시장성, 경제성, 효율성 등을 심도있게 심의해 출원과 동시에 바로 사업화시킬 수 있는 발명아이디어를 우선 선정, 특허출원을 할 계획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