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기 기자/ 민선5기 들어 29회째를 맞은 ‘시민과 대화의 날’ 을 맞아 지난 14일 권영세 안동시장과 면담을 갖기 위해 시민들이 시장실에 가득했다. 매월 14일이면 이른 아침부터 십민들이 시장실로 몰려 시골 장날을 방불케 한다. ‘시민과 대화의 날’은 시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14일 오전 9시부터 시장실 문을 활짝 열고 시장이 직접 민원인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해 주는 날이다. 또한, 이날을 ‘민원인의 날’ 로 정해 매월 14일 마다 종합민원실에서 전통한과, 떡 등을 민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모두 28차례에 걸쳐 모두 1,954명이 방문, 649건의 민원을 제기, 76%에 이르는 488건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