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동,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추진

  • 입력 2013.03.13 15:22
  • 기자명 이춘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기 기자 /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308억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되는 도청신도시 용수공급을 위해 올해 270억원을 투입한다.
총 697억원이 들어가는 도청신도시 용수공급사업은 올해 4월초 공사에 들어가 2015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한다.
이 곳에는 하루 3만9400톤을 공급할 수 있는 취·정수장 개량과 가압장 1개소, 배수지1개소, 관로 34.27㎞를 설치해 안정적 용수공급을 꾀하게 된다.
신도청 청사 주변의 경우 내년 6월부터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풍천과 일직면 급수구역 확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된다.
2011년부터 총공사비 100억원이 들어가는 풍천·일직지역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45㎞, 가압장 2개소,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현재 71%정도 공급이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30억원을 들여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지역의 공사가 마무리되면 풍천면 어담리와 금계리, 기산리, 광덕리, 일직면 국곡리 등 6개 지역 764가구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녹전면 신평리와 일직면 평팔과 명진리, 송현동 모래골에도 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장한다.
모두 8억원을 들여 신평지구 9.9㎞, 명진?평팔지구 8.9㎞, 송현 모래골지구 2.0㎞ 관로공사와 함께 가압장을 설치한다.
안동시는 상수도공사가 완료된 지역에는 주민들에게 하루 빨리 급수신청을 하도록 홍보해 하루빨리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지역 미급수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급수구역을 확대해 모든 시민들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수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