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3일, 국가의 부름을 받아 만리타향에서 2년여 군복무 기간동안 완도의 해상안치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한 283기 전투경찰순경의 전역식을 실시했다. 완도해경 전투경찰순경들은 복무기간 동안 해양경찰 업무의 최일선이라고 할 수 있는 함정근무를 통해 해양수산업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쳤고, 도서지역 파출소와 경찰서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양경찰 본연의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