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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나눔 문화 축제’성료

문화, 예술 등 각 분야 끼 발휘

  • 입력 2009.11.10 22:42
  • 기자명 유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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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끼를 발산하는 ‘나눔 문화 축제’가 지난 5일 늘푸른교회에서 개최됐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문화, 예술, 예능 등의 각 분야에서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의 시간이 됐다.
개그맨 정종철(마빡이)의 사회와 노래하는 아이들(노아)이 출연해 화려한 막을 올린 후 그 동안 연습한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나눔 축제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위해 서울특별시, SK에너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해 문화교육사업이 개최돼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뜻 깊은 축제로 평가받았다.
또, 이런 교육 사업으로 양성된 장애인 학생들은 지난해 “거위의 꿈”이라는 뮤지컬을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기도해 장애인들의 문화형성에 기여했다.
최공열 이사장은 “장애인에게 문화라는 매개체를 적극 활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이번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장애인들의 인권이 향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최초로 제17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제를 오는 12월 3일 1시에 올림픽공원 내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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