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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복 품질 향상’ 국방부-지경부 MOU

  • 입력 2010.03.08 01:0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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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수년 내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스마트전투복(정보통신복)이나 초경량 텐트 등이 군 장병들에게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국방부장관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5일 오전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국방섬유 기술 개발과 구매를 골자로 한 국방섬유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부처의 이날 MOU는 장병들의 피복·장구류에 고기능 섬유기술이 적용될 경우 전투력 향상과 관련 섬유산업 발전을 모두 노릴 수 있다는 이해타산에서다.
지경부는 투습방수·항균방취 등 다양한 첨단기능을 갖춘 전투복, 전투화, 배낭, 텐트 등의 기술개발을 위한 '국방섬유개선 로드맵'을 수립해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국방부는 새로 개발된 섬유가 사용된 피복·장구류를 우선구매해 안정적인 소비시장을 마련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국장급으로 구성된 '차세대 국방섬유협력협의회'를 구성, 섬유관련 기술개발 동향과 피복·장구류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세미나 및 전시회 등을 지경부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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