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강래 “與 중진協, 결과뻔해”

  • 입력 2010.03.05 23:35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성규 기자 /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4일 한나라당의 중진협의체 구성과 관련, “오늘부터 한나라당은 중진협의체를 만들어 세종시 논쟁을 다시 시작하지만 결과는 뻔하다”며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며칠씩 의총에서 논쟁했지만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했고, 보여주는 것은 한나라당이 아니라 두나라당이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친이·친박·중도로 나눠서 논의한다고 하지만 결과는 이미 나있다”며 “소모적인 정쟁은 집어치우고 이 대통령이 3월 중에 결단해야 한다. 이 문제는 이 대통령의 결단만 남아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야당이 임시국회를 소집한 상태”라며 “집안싸움은 이제 제발 접고 지금이라도 돌아와서 세종시 문제 빨리 매듭지은 뒤 원안 들어가겠다고 선언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민생문제에 대해 논의하자고 한나라당에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