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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칠레 구호팀 파견

  • 입력 2010.03.04 02:1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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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지난달 27일 오전 3시(현지 시각) 강도 8.8의 강진으로 700여명 이상이 사망하고 2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칠레 지진 피해 현장에 긴급구호팀을 급파, 5만불 상당의 긴급구호 물자를 긴급 지원한다.
굿네이버스는 칠레 긴급구호팀 1진(팀장 박성락)을 급파하고 일주일 이내 의료진을 포함한 2진을 추가 파견할 예정이며 긴급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긴급구호 활동 계획을 추가 수립할 예정이다.
이일하 회장은 “칠레에서 발생한 강진이 아이티 지진의 800~1000배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상황은 ‘수백분의 1’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연재해로 생명을 잃고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적은 피해란 있을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사회적 인프라와 대비책이 미비했던 아이티에 비해 사망자 숫자가 비교적 적은 것은 사실이다”면서 “그러나 최소 7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200만 명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고 이후 100차례 넘는 여진으로 주민들은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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