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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3·1절 기념행사

3·21만세운동 재현등

  • 입력 2010.02.26 22:1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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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용인시는 3·1자주독립정신을 기리고 용인항일정신의 기상을 되살리기 위해 3월 1일 오전 9시 용인문예회관에서 제9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유성희)가 주관하는 기념행사에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유족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하며 식전행사와 기념식, 용인3.21만세운동 재현 행사와 거리행진 등이 진행된다.
이날 용인연극협회와 용인흥사단은 1919년 3월21일 원삼면 좌전고개에서 시작된 용인 3·2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상황극과 거리행진을 주관한다. 용인만세운동 재현행사는 문예회관을 출발해 통일공원과 용인사거리을 거쳐 종합운동장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용인시 사료의 기록에 따르면 용인의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1일 원삼면 주민들의 연합시위 운동이 기폭제가 돼 승려, 학생들이 호응했으며 수지지역 주민들의 항쟁, 기흥만세운동으로 불길이 번졌다.
한편 용인시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유가족 124인을 위문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밖에도 초·중·고등학생 대상 용인독립운동에 대한 소감문 공모대회, 용인출신 독립운동가 조명 학술대회 등 다양한 3·1운동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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