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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66개 사회단체 보조

3억여원… 필수경비 지원

  • 입력 2010.02.26 09:0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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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관 기자 / 나주시는 지난 24일 올해 사회단체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66개 단체에 2억9천8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 말 76개 단체 100개사업에 총 12억1천4백여만원을 신청 받은데 이어 해당 실과와 총괄부서의 자체심사·조정을 거쳐, 사회단체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66개 단체 2억9천8백만원을 최종 심의 확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식대, 차량임차료, 홍보물 제작 등 미리 정한 기준과 회의비, 원고료, 교통비 등 예산 비목별 집행방법과 기준을 적용해 선심성 성격의 사업비는 자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보조금은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필수 경비만 지원하도록 했다.
각 사회단체에서 신청한 보조금은 지난해 지원액을 기준으로 보조금 미집행 단체 및 해당실과와 관련한 기관단체에서 지원을 받는 단체는 산정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한편 2009년도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하여 카드 의무 사용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관 자치행정과장은 “심의 확정된 보조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정산이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단체의 회계처리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사업 완료 후에는 반드시 평가를 실시해 부진 단체에 대해서는 일몰제를 도입해 지원을 배제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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