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아 기자 / 완도군은 기존 임도시설을 테마형 임도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불방지나 숲가꾸기의 목적으로 이용된 기존의 임도를 휴양과 레포츠를 접목한 다목적 테마형 임도로 조성해 산림 휴식공간 제공과 마을간 연결도로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올해 24km 연장에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할 계획이며 신설 임도는 완도 화흥지구와 생일 봉선지구 2개소이다. 생일 봉선지구는 지난 2008년도 착공 단기간내 완공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를 통해 잔여구간 소요 사업비에 대해 국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금년도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