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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문화의 진수는 ‘영암도기박물관’

영암, ‘전시관 관람·도기체험’ 운영
1종 전문박물관 승격… 체험 차별화 관람객 증가세

  • 입력 2010.02.26 09:0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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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 기자 / 영암군은 오는 27일 수도권 단체관광객들(사전 예약)을 대상으로 전시관 관람 및 도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남도의 문화탐방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 소재 관광객들이 남도의 주요관광지를 비롯해 영암도기박물관을 차별화된 문화체험 공간으로 주목하고 있다.
또한 구림마을의 한옥은 돌담, 소나무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를 연출함에 따라 도시의 삭막함에 식상한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선호하고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1999년 영암도기문화센터로 개관해 10년만인 2009년 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격한 이후 꾸준히 관람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도예가 초청 전시를 비롯해 구림도기의 역사성을 담은 작품도기와 생활 속에서 다양한 쓰임을 가진 생활도기의 제작으로 도기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일반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초보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도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관람객들의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체험으로 오는 27일에는 수도권 여행객들이 단체로 전시관람 및 도기체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암도기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은 손으로 빚기, 핸드페인팅, 일일물레체험 등 일반 관람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을 비롯해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 초보자를 위한 생활도예교실을 운영하며 참가자에 따라 다양한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손으로 빚기, 핸드페인팅의 경우 월~금까지 상시 신청가능하며 일일물레체험과 주말신청은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여행은 행복한 인생에 대한 기억을 만들 수 있는 감성 행위이다.
얼음이 녹고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봄의 첫 자락에 남도여행과 함께 감성을 담은 도기제작으로 훗날 기억할 추억의 한 자락을 빚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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