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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거주외국인 위한 ‘생활정보 가이드’

  • 입력 2010.02.24 00:0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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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거주외국인들이 한국사회에 보다 편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거주외국인을 위한 생활가이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가이드는 총 90페이지 분량으로 ▲주요 민원서비스 ▲청소 ▲교통·주차 ▲부동산·지적 ▲세금 ▲보건소 ▲관내 주요시설 등 7부문으로 나뉘어 외국인 인감 신고 및 발급, 120 다산콜센터, 쓰레기 배출요령, 승용차 요일제, 주택임대 등 21가지의 유용한 생활정보를 담고 있다.
내용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돼 있다.
특히 생활가이드는 성인 손바닥만한 크기의 수첩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하다. 또 메모지와 지하철 노선도(한·영문)를 삽입,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첫머리에는 달력과 영등포 구정 일반현황을, 마지막에는 외국인 주요 이용기관 및 의료기관, 긴급 전화번호, 국제전화 국가번호, 시외전화번호, bbs운동 통역서비스 전화번호 등을 수록해 실속을 더했다.
구 관계자는 “거주외국인 생활 편의 제공으로 빠른 한국생활 적응 기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생활의 작은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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