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옥 기자 / 전 구리시의회 의장 김용호씨(63)가 한나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을 받아 시장출마에 나서겠다고 19일 밝혔다. 김용호씨는 시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11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구리시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시민이 원하는 것을 해결 하는데 최선을 다 해왔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구리시장에 다시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용호씨는 이어 “지방재정을 늘려 실업문제와 복지에 적극 투자했으며 구리시를 동북부 지역의 경제중심 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