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이하·IPA)는 신항배후단지 내 임시부지 약 2만 8천㎡를 활용해 신차 수출을 위한 야적 및 작업장을 새로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IPA에 따르면, 신차는 주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을 통해 수출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동차 전용 운반선 폐선, 중국의 전기 자동차 수출,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전용 운반선 선복 확보가 쉽지 않았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신항에서 컨테이너선을 활용한 자동차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 2022년에는 신차 약 20만대가 인천항에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을 통해 수출됐
인천대학교 인문대학이 연수구 해돋이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3월 21일 ~ 4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시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특강에서는 ‘사회의 심층을 추리하다’를 대주제로 매주 목요일(15:00~17:00)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내러티브를 통해 망각되고 은폐된 진실을 폭로하면서 동시에 안겨주는 추리소설이 동서양 문학작품에서 폭력과 범죄 등 사회의 병리 현상과 사회적 병폐를 어떻게 분석하고 묘사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시사점은 무엇인지 탐구해보고자
청라호수공원 내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통행이 제한됐던 산책로가 3월 18일 개방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청라시티타워 건설에 따라 임시로 개설된 차량 진입로 및 가설 휀스 철거 공사를 통해 전 구간 산책로를 개방했다고 밝혔다.청라호수공원 외곽을 두르는 4.3km의 산책로는 지난 2014년 조성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공원 내 시티타워 건설 공사의 지연으로 인해 해당 구간의 통행 제한이 장기화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산책로 개방은 인천 경제청과 청라시티타워(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합의를 통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월 18일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모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영종도 일부 학교를 비롯해 최근 학생들의 등하교 관련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등교 버스인 학생성공버스를 확대하며 안전한 통학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신도시, 원도심을 가리지 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버스 승차 밀집도 문제 등을 포함해 통학을 어렵게 하는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이에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4월 5일까지 ‘2024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참가할 단체 및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재생기업을 지원해 지역자원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분야에는 ▲소규모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협력사업 ▲지역인프라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이 있다. 주민협력사업은 빈집 정비, 보차분리 및 도로환경 개선 등 소규모 환경개선과 마을
인천 미추홀구는 올해 12월까지 아이사랑꿈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어린이 꿈터교실’ 운영을 통해 가정보육 및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4~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꿈터교실은 영유아 구강 관리, 흡연 예방, 영양교육, 자원 순환 교육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하반기에는 유아체육도 추가될 예정이다.지난 15일에는 아이사랑꿈터 3호점에서 총 12명의 유아와 부모들이 자원 순환 교육에 참여했으며, 6호점에서는 총 20명의 유아와 선생님들이 흡연 예방 교육에 참여했다.교육에 참여한
인천 부평구가 다음 달 30일까지 침수취약 건축물을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와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무상 설치를 신청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지역 내 저지대 지하·반지하주택 및 지하상가 등으로 과거 재난지원금 지급 수령 등 침수피해 이력이 확인되는 세대부터 우선 설치한다.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순서대로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단, 침수방지시설 설치 후 유지와 관리는 건물소유주가 책임져야 한다.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신청서 및 안내
인천 동구는 최근 살고 싶은 행복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2024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적극행정, 혁신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구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구청 전 부서에서 실행 가능한 중·단기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받았다. 제출된 제안들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지난달 22일 서면심사를 통해 총 16건의 신규사업이 선정됐다. 이후 3월 13일 구청에서 열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한편, 최우수상은 ‘화도진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우수상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고용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DX 현장실무 물류 및 통관 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과정’, ‘창창한여성 취·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계양구가 ‘상생일자리 지원’ 인천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인천시민 미취업자(계양구민 우대)를 대상으로 한다. ‘DX 현장실무 물류 및 통관 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은 무역‧물류 분야 디지털 전환 교육과 드론‧지게차 운전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해 관련
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동장 신태문)은 푸르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 14일 계양2동 통장자율회(회장 최동균)가 봄꽃 식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계양2동 통장 30여 명은 스토크, 루피너스 등 대표적인 봄꽃 610본을 관내 청소 취약지역 5개소에 비치된 대형 화분에 심고 주변을 정비했다. 최동균 통장자율회 회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봄기운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봄철 내내 지속적으로 화단을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현모 기자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을 포함한 첨단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도심항공교통은 사람 또는 화물의 운송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연계된 도심형항공기, 버티포트 및 도심항공교통회랑 등의 이용ㆍ관리ㆍ운영체계(도심항공교통법 제2조)를 포함한다. AAM은 도심항공교통을 포함하는 미래항공교통수단으로 항공기의 전기화, 단거리 또는 수직 이착륙, 자율비행 등의 미래 기술이 적용된 항공기이다.운용개념서는 인천시가 미국의 MITRE, 항공우주
인천광역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이사비 지원 대상을 종전 긴급주거주택입주자에서 공공임대 우선공급 입주자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는 전세피해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긴급주거주택(지난달 말 현재 긴급지원주택은 총 248채)에 이사하는 피해자들에게만 이사비를 지원해 왔지만, 올해 2월 ‘인천시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사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전세사기피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우선매수를 요청했지만 LH가 매입하지 못한 경우 인근의 공공임대 우선공급으로 입주할 수 있는데, 이때도 이사비
인천교통공사는 승객의 신고와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고객이 열차 객실에 두고 내린 현금 1천만 원을 37분 만에 고객에게 전달하는 미담이 있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3월 15일 9시 53분, 인천교통공사 1호선 종합관제실로 “동수역으로 가고 있는 열차 4번째 칸에 현금 봉투를 누가 두고 내렸나 봅니다.” 고객의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관제사는 즉시 동수역 직원에게 동수역 상선에 곧 도착할 제1088열차의 4호차로 출동을 지시했고, 동수역 직원은 상황통보 즉시 열차에 탑승해 분실금(현금 1천만원)을 확인 후, 112로 신고
박상수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는 18일 오전 10시 인천 서곶로에 있는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서구에 전국 일타 강사진이 직접 출강하는 공립학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후보의 공립학원 설립 약속은 지난주 세계적 테마파크인 「해리포터 스튜디오」의 공단지역 유치 추진에 이은 2호 공약이다. 공립학원은 고가의 사교육비 때문에 충분한 교육을 받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는 특성화 교육사업이다. 학비는 지방자치단체나 재단법인 등에서 전액 지원해
인천 서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는 3호로 육아·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서구 더드림, 함께하는 육아·교육’을 약속했다.18일 김교흥 후보는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OECD 국가 중 출산율 0명대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결혼, 육아, 교육의 과도한 경쟁문화로 발생한 높은 비용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김교흥 후보는 “출산 직후 산후조리원 비용은 수백만원에 달하며, 육아용품 지출은 큰 재정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민간 절반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KBS 인천방송국 설립 캠페인’에 동참하며 “KBS 인천방송국 설립은 인천 시민 방송 주권 찾기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인천 방송 주권 찾기 범시민운동본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KBS 인천방송국 설립의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인천지역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릴레이 형태로 진행 중이다.김정헌 구청장은 문경복 옹진군수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상기 인천광역시 이·통장연합회 중구지부 지부장을 지명했다.김정헌 구청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초일류 도시로 부상했음에도, 전국 광역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5곳을 평가해 우수업체 모범직원을 대상으로 14일, 15일 이틀에 걸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서구 내 5개의 권역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주민 만족도 평가, ▲평가단 현장평가, ▲실적 서류 평가 등 3개 분야 및 1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먼저 주민 만족도 평가에서는 업체별 지역주민 약 200명(총 1,004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수거, 생활환경 보전, 시민편의 등 설문을 진행했다.평가단 현장평가에서는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 회원 등으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출장길에 오른다.18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19~22일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남동구는 이 기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며, 수출상담회 개최 및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와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시장개척단은 ㈜차밍코스메틱 등 남동구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한다.참여기업은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1인, 50%), 통역(1일) 및 전시 테이블과 샘플 운송 등을 지원받는다.앞서 구는
인천 연수구가 지속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유통 농·수산물 등에 더욱 촘촘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선제적으로 방사능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민감 취약계층인 아동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집 급식 납품 업체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과 ▲농·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유관부서 간 합동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등록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에 식품 등의 방사능
인천대학교가 신학기 첫날에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첫날 아침 식사를 한 학생은 총 512명으로 학생들의 참여 및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인천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도 연속으로 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인천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지금과 같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