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발전과 산업화는 반만년 역사의 한반도에서 불과 50여년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선조들의 대다수는 농경사회 속에서 치열하게 땅을 일구며 살아왔고 그분들에게 땅이란 바로 자식이고 생명이었다.하지만 우리나라의 좁은 국토 면적과 산지가 많고 농지가 적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토지에 대한 애착은 시대를 초월해 사람들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특
신축년 (新丑年)이 가고 임인년 (壬寅年)을 맞이했다. 송구영신은 해마다 이뤄지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때문에 새해를 맞이한 국민들의 마음은 새해라 해 결코 밝아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삶의 기반이 송두리째 무너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가 희망을 안고 살아갈 것인가· 좌절 속에 살아갈 것인가· 올해는 대통령
「타이거 타이거 밤의 숲속에서 붉게 타오르는 어떤 신의 손이 어떤 신의 눈이 너의 무서운 균형을 만들 수 있었을까· (중략) 어떤 어깨가, 어떤 기술이 네 심장의 굵은 힘줄을 비틀수 있었을까· 네 심장이 뛰기 시작 할 때 어떤 무서운 손이, 어떤 무서운 발이 」 영국시인 윌리엄 브레이크의 시 「호랑이」의 일부...현대자동차의 각 그
어느덧 신축년 한해도 끝이 보이지만 꺾이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세로 인해 모두가 지친 연말이다.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모임은 취소되고 있지만,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어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싶다.“한잔은 괜찮겠지·”, “날씨가 추우니까 음주단속은 하지 않겠
지난 8일 인천에서 등교하던 어린이가 대형화물차에 치여 가족의 곁을 떠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자치단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 커버를 노란색으로 교체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고, 위협 요인에 대한 현장단속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의식
2019년 7월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통 받는 직장인들이 많다.직장 내 괴롭힘이 무엇인지 어떻게 신고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직장 내 괴롭힘이란 근로기준법 상,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의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
일상생활 속 중요한 소지품을 잃어버리거나 길 가다 물건을 주운 경험은 다들 한 번씩 해봤을 것이다.하지만 막상 그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당황할 수 있다.그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Lost112)이다.우선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Lost112에 접속해, 습득물 게시판에서 본인의 분
2013년 대표적인 혐오시설인 화장장과 장례식장을 갖춘 장사시설을 자기지역으로 유치하겠다고 나선 지자체가 있었다. 그뿐 아니라 혐오시설을 유치한 대표적인예로 정부로부터 3천억 원을 지원받고 방사성 폐기물처분장을 유치하기 위해 님비(NIMBY) 현상이 아닌 핌비(PIMFY) 현상을 일으킨 지역이 있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스토킹피해자 보호법’은 2021년 10월 21일부터 시행된 스토킹 처벌법이 가해자 처벌과 제재에 중점을 두었다면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에 대한 내용에 중점을 두어 2021년 11월 11일 입법예고 된 법안이다.그 내용을 살펴보면, 직장 내에서 스토킹 신고자나 피해자에게 불이익을 줄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지방자치제 하에서 정치와 행정 간 관계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단체장의 소속정당과 의회의원들의 정당분포에 따라 견제와 균형 범위에 있어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로는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가 형성되기도 하고 때로는 극단적인 대립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사실 자치 단체장의 권한이 상대적으로 우월하고 단체장이 소속된 정당 의원들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 특히 가을철에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최근에는 교통사망사고의 유형 중 운전자의 전방주시태만 등 안전운전불이행과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이에 교통경찰은 체계적인 사고 분석으로 이륜차 무질서행위, 화물차 통행제한, 음주운전 등 맞춤형 대책을
요즘 주변 지인들에게 차량 내 물건 절도에 대해 말하면 대부분 아직도 이런 범죄가 일어나느냐는 반응이다. 우리나라의 길거리, 아파트단지 및 주차장에는 대부분 CCTV가 설치돼 있고 CCTV의 사각지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방범체계가 잘 설치돼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범체계에도 불구하고 차량 내 물건 절도는 지금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범죄이며, 절도범들을 어떻
정부는 지난 총선직전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인 가구기준 1백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에 대한 효과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여당 국회의원 국회의석 3/2가 넘는 의석을 차지했다. 당시의 상황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지원금의 필요성 있다고 해도 총선을 코앞에 두고 지급하는 것은 매표 행위라는 야당의 비난을 아랑곳 하지 않고 시행 했다.또 제5
과거와 달리 요즘 민원인들은 각종 인 허가를 신청할 때 법을 위반하면서 무조건 인 허가를 신청하는 시대가 아니다. 사전 유능한 변호사들로부터 법률자문을 얻어 법적으로 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아 인 허가를 신청한다. 그러나 관계공무원들이 사후문제를 염려해 인허가 사항에 대해는 법령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몸을 사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그동안 법적하자가
2019년 9월 충남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로 어린이가 사망했고, 올해 3월 인천시 중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화물차에 의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21년 5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과태료를 일반도로의 3배로 상
인천 동구는 1990년 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젊은 도시였다. 1994년 말 전체 인구 104,441명 중 어르신 인구가 6.31%에 해당하는 6,597명이었다. 지금은 전체 인구 62,244명 중 22%에 해당하는 13,666명의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 참고로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38명으로 파악된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것이다. 필자는 동구청에 근
청빈한 관료는 부유층 앞에서 당당하고 가난한 백성의 아픔을 안스러워 한다. 게을러서 가난하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줘진 임무에 충실하면서 검소하게 사는 것은 더러운 짓을 하면서까지 부자로 사는 것보다 훨씬 당당하다는 옛 말이 있다. 고기 맛을 아는 스님은 파계를 하게 마련이고 자기본분을 망각하고 재물에 눈이 어두운 원님은 자기가 지어놓은 감옥에서 살아가야 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려졌다. 그만큼 예의를 중요시하는 민족이기 때문일 거다. 사회생활 즉 대인관계에서 예의범절이 중요시되며, 또한 매우 중요하다. 예절은 인간 고유의 것이며, 사람 됨됨이를 판단하는 기준이 디기도 하다.이처럼 중요한 예의범절은 대인관계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교통현장 즉 운전하면서 더욱더 필요하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
고독사는 아무도 모르게 혼자 죽음을 맞이하고 시간이 지난 뒤에야 발견되는 죽음이다. 우리나라의 가구 형태는 3~4인 가구 형태에서 급속하게 1인 가구 및 독거노인 형태로 변하고 있고, 이런 1인가구 및 고령화에 따라 고독사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혼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족들과 연락이 끊긴 무연고 상태인 경우가 많고, 이웃들과의 심리적 거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붉게 물든 단풍이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등산객을 유혹하는 완연한 가을이 왔다.특히 코로나19로 실내 체육활동,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운동 등에 제한이 생기면서 혼자 또는 소수 인원이 즐길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등산을 즐기려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가을 단풍 시기가 다가오면서